겨울이 되면 찬 바람과 난방으로 인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민감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겨울철은 수분 장벽이 무너지는 시기라서, 평소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겨울철 피부 관리법을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건조함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은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1. 세안은 ‘순하게’, 그리고 ‘촉촉하게’
겨울철에는 과도한 세안이 피부 장벽을 약화시킵니다.
- 뜨거운 물 NO, 미지근한 물로 세안
- 약산성 클렌저 사용
- 아침엔 가능하면 물 세안만 해도 됨
- 당김·트러블이 잦다면 2차 세안 줄이기
→ 세안만 바꿔도 당김이 50% 줄어듭니다.
2. 보습은 레이어링이 핵심
겨울에는 수분이 날아가는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추천 루틴
- 수분 토너 →
- 히알루론산·세라마이드 성분의 세럼 →
- 영양 크림 →
- 오일 한두 방울로 마무리
이렇게 얇게 여러 번 쌓는 방식은 지속 보습 효과가 확실합니다.
3. 실내 습도 관리 = 피부 관리
겨울철 난방은 피부 수분을 빠르게 빼앗습니다.
- 실내 습도 40~60% 유지
- 가습기 사용 or 젖은 수건 걸기
- 히터 바람은 얼굴에 직접 닿지 않게 조절
- 취침 시 방 안에 컵물 두는 것도 효과적
4. 각질 제거는 ‘주 1회’만
겨울이라고 해서 각질 제거를 자주 하면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집니다.
- 주 1회 각질 제거
- AHA/BHA보단 자극이 적은 PHA 추천
- 물리 스크럽은 최소 사용
각질 제거는 “적을수록 좋다”가 정답입니다.
5. 겨울에도 선크림은 필수
자외선은 겨울에도 약해지지 않습니다.
- 최소 SPF 30 이상
- 건조한 피부는 촉촉한 크림 타입 추천
- 외출 없어도 창가 근처에 있다면 필수
※ 자외선은 사계절 내내 영향을 줍니다.
6. 손·입술·바디까지 전체 보습
얼굴만 관리하면 나머지 부위가 터져버립니다.
- 입술: 립밤 + 바셀린 레이어링
- 손: 손 씻고 30초 안에 핸드크림
- 바디: 샤워 후 3분 안에 로션 도포
- 발뒤꿈치엔 유리아 계열 크림 효과적
7. 수분·영양 섭취로 피부 속부터 관리
- 하루 6~8잔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오메가3, 견과류, 아보카도 등의 섭취는 피부 장벽 강화해 줍니다.
- 카페인·알코올은 수분 손실을 증가시키므로 주의.
마무리: 겨울철 피부는 ‘장벽 유지’가 핵심
피부과에서도 겨울 피부 관리는 공통적으로 세안 최소화 + 보습 레이어링 + 습도 관리 이 세 가지를 가장 중요하게 강조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만 꾸준히 실천하면
한겨울에도 당김 없는 촉촉한 피부로 지낼 수 있어요.